토스증권과 키움증권은 각각 '편의성 중심의 신규 플랫폼'과 '기능 중심의 전통 강자'로 국내주식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. 토스증권은 해외선물 실체결 업체 직관적인 UI/UX로 진입장벽을 감소시키고, 키움증권은 전공적인 트레이딩 기능으로 차별화하고 있다. 한국투자증권은 핸드폰앱에 일본주식 배당아이디어, 관심종목 시세 알림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.
한국투자증권은 국내주식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'우리나라투자' 앱에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습니다. 미국주식 배당정보 기능은 배당 예정일, 미래 내역, 배당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며, 호기심종목 시세 알림 기능은 설정한 종목의 시세 변동을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. 또한 투자자 간 정보 공유를 위한 독일주식 커뮤니티를 개설하고, 보유탭을 첫 스크린에 배치해 자산 현황을 간편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
토스증권과 키움증권은 상반된 전략으로 국내외주식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을 것입니다. 토스증권은 '투자의 개인화'를 목표로 직관적인 UI/UX를 바탕으로 진입장벽을 떨어뜨리고 MZ세대를 공략하는 반면, 키움증권은 '투자의 고도화'를 표방하며 요건검색, 자동감시주문 등 전공 투자자를 위한 기능을 강화했습니다. 토스증권은 2023년 최초로 월간 해외주식 거래대금 30조원을 돌파했고, 키움증권도 2023년 9분기 거래대금이 258조원을 기록하며 발달세를 보이고 있을 것이다.
국내는행은 대중투자자 국내 포트폴리오 중 홍콩 주식 비중이 90%를 넘고, 특출나게 빅테크 기업(M7) 편중이 심각함을 지적했습니다. 테슬라(14.3%)와 엔비디아(10.1%) 등 M7 비중은 ETF까지 합치면 43.1%에 달합니다. 이에 증권사들은 수많은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. 미래에셋증권은 테슬라 등 일부 종목 담보대출을 중단했고, 한국투자증권은 필리핀 비중을 44%에서 47%로 하향 조정했습니다. 토스증권은 덜 알려진 우량주 중심의 리포트를 발간하고, 삼성증권도 필리핀 비중을 중립으로 조정하는 등 분산투자를 유도하고 있다.